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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주차 화장실 준비물 물때 보는 법 갯벌체험 조개잡기

by 두스토리 세상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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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머리해수욕장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무료로 갯벌체험 할 수 있고, 서울 근교에 있어서 당일치기 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아이랑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모래 놀이 하고 조개도 잡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는데요. 살아있는 생물을 직접 체험하고, 물놀이와 모래놀이도 실컷 할 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방아머리 해수욕장 물때 보는 법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물때

 

 

방아머리 해수욕장 물때를 잘 보고 가야 하는데요. 매일 만조와 간조 시간이 달라져서 가는 날짜의 물때를 잘 보셔야 해요. 

간조는 해수면이 가장 낮아진 상태이고, 만조는 밀물이 해수면까지 꽉 차게 들어오는 상태예요. 간조 시간을 잘 보고 가셔야 갯벌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보통 방아머리 해수욕장 방문하는 날짜의 간조 시간 4시간 전쯤 가면 물놀이와 모래놀이도 즐기고, 갯벌체험까지 할 수 있어요. 간조 시간이 너무 이른 시간이라면 갯벌체험 먼저 하고, 물놀이 하면 되겠죠. 간조 시간과 만조 시간이 매일 달라져서 물때를 잘 보고 아이의 놀이 스케줄을 짜보는게 좋아요.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주차

방아머리 해수욕장 주차

 

 

방아머리 제1주차장이 위치적으로 방아머리 해수욕장과 가장 가까워요. 화장실도 제1주차장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요. 제1주차장 지나서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주차장이 또 있는데요. 훨씬 넓어서 주차하기 수월한 편이에요. 사람이 많이 붐빌 때는 만차일 수도 있는데 조금 돌다보면 생각보다 금방 주차 자리 생깁니다.

주차비도 무료여서 부담없이 아이랑 실컷 놀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방아머리 해수욕장 화장실 세족대

방아머리해수욕장 화장실

 

 

아이랑 함께라면 방아머리 해수욕장 화장실 이용이 조금 힘들 수 있어요. 제1주차장에 개방화장실과 세족대가 있는데 사람도 붐비는 편이고 화장실도 깔끔하지 않거든요. 방아머리 해변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있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화장실 이용은 방아머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나 빵 주문하면서 이용했어요. 아이가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하면 가까운 카페 가서 주문하고 화장실 이용하니 편하더라고요. 화장실을 두세번 갈 수도 있으니 한번에 많이 사지 않는게 좋아요ㅎㅎ저만의 꿀팁 아닌 꿀팁이에요^^;;

 

어른들은 제1주차장 개방화장실 멀지 않으니 그냥 이용하면 되고요. 아이랑 갈 때만 카페 화장실 이용했어요.

 

 

 

방어머리 해수욕장 갯벌체험 준비물

방아머리해수욕장
텐트와 파라솔 타프는 필수!
방아머리해수욕장
맥주도 꼭 챙겨가세요~~~

 

 

버려도 되는 옷 입고 가기, 챙 넓은 모자, 여벌 옷, 래시가드, 수건, 삽과 갈퀴 등 모래놀이 장난감, 조개 담는 통, 썬크림, 간식, 텐트 또는 타프, 돗자리, 장화, 수건, 커다란 페트병, 종량제봉투, 바람막이

 

갯벌체험 하려면 옷은 버려도 되는 옷을 입고 가야하고요. 물놀이도 하려면 래시가드도 챙기는게 좋아요. 체온 보호가 되는 웻수트도 좋고요.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텐트와 타프를 칠 수 있어서 있다면 챙기는게 좋아요. 해변에서 파라솔도 대여 가능합니다.

아이 모래놀이 장난감에 삽과 갈퀴는 꼭 챙기세요.

 

간식은 아이들 마실 음료나 빵, 과자, 과일 정도로 간단하게 챙기고, 어른들 마실 맥주도 가져갔어요. 방아머리 해수욕장 앞에 카페 치킨집 편의점 다 있어서 안챙겨와도 사면 됩니다.

 

세족대가 잘 되어 있는 편이 아니라서 커다란 페트병도 챙겨오면 편해요. 페트병에 물 담아서 아이들 다 놀고나서 모래 간단히 닦아주기 좋거든요. 여름에도 해수욕장은 저녁이 되면 서늘해져서 바람막이도 챙겼어요. 

  

 

 

방아머리 해수욕장 갯벌체험, 조개잡기

방아머리해수욕장

 

 

간조 시간이 다가오니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더라고요. 5살 아들도 아빠와 함께 갯벌 체험하러 출동~~~

장화를 챙겨갔는데 저희 아이는 발이 푹푹 빠져서 더 불편해했어요. 그래서 맨발로 조개 잡으러 다녔어요. 

장화를 신는게 더 편한 분들은 장화 신고, 맨발이 편하다면 그냥 맨발로 갯벌체험 해도 괜찮아요.

 

 

 

방아머리해수욕장

 

 

옷은 그냥 편하게 버려도 되는 티에 짧은 바지 입었어요. 아이도 갯벌체험 수트가 없어서 일반 옷을 입혔는데 진흙이 그대로 묻으니까 나중에는 계속 춥다고 하더라고요. 넘어지기도 하고 열심히 갯벌을 돌아다니다 보니 온 몸에 진흙이 묻어서 추웠나봐요. 날씨가 따뜻했는데도 추워한걸 보면 아이들은 방수되는 갯벌체험 수트 입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방아머리해수욕장방아머리해수욕장
조개도 잡고 꽃게도 잡았어요!

 

 

갯벌에 조개도 많이 있고 꽃게도 있더라고요. 사진에는 없는데 소라게도 몇 마리 잡았어요. 바로 놓아주긴 했지만요.

별 다른 스킬이 없는데도 아이와 함께 삽으로 파다보니 조개가 계속 있어서 신기했어요.

모래놀이용 플라스틱 삽과 갈퀴로도 충분히 조개랑 꽃게 많이 잡았답니다. 옆에서 보니 전문 도구 사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잡긴 하시더라고요^^; 

 

 

 

방아머리 해수욕장 모래놀이

방아머리해수욕장
모래놀이 하기 좋은 방아머리해수욕장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만 몇 시간씩 해도 아이들은 지치지 않고 즐거워 할거예요. 집에 있는 모래놀이 장난감 다 챙겨가서 놀았어요. 아이템이 많을수록 좋더라고요. 모래찜질도 하고 정말 다양하게 모래놀이가 가능하니 아이가 좋아해해요.  

 

모래놀이하고 조개도 잡으면서 갯벌체험하고 한나절을 꽉 채워서 즐겁게 놀았답니다. 여름에 방아머리 해수욕장 아이랑 시간 보내기 좋아서 자주 갈 것 같아요. 

방아머리 해변 저녁에 선셋도 정말 예쁘다고 하는데 아쉽게 선셋은 못 보고 왔어요. 다음에는 선셋까지 보고 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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