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혜택 첫만남 이용권 지급시기와 신청방법 언제까지 사용해야 할까

출산율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 저출산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해마다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23년도 기준 출산율은 0.72명으로 22년보다 0.06명이 감소하여 출생아수는 23만 명으로 떨어졌어요. 서울의 경우 전국 최저 수준인 0.59인데, 이러한 수치는 도시의 존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되는 첫만남 이용권은 24년도부터 둘째 이상 출생아의 지원이 늘어났습니다. 첫만남 이용권의 지급시기와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히 알아볼게요.  
 

 
 

첫만남 이용권이란?

2022년 1월 1일생부터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게 일시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 되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가 지급대상입니다. 
 
 

첫만남 이용권 지원내용

출생아당 200만 원의 이용권이 지급이 됩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부터는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출생아는 3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신청방법과 지급시기

주민등록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 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급시기는 보통 신청일로부터 30일 내이고,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청하고 1~2주 내에 지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기간과 이용안내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기한이 2년으로 늘어난다는 뉴스도 보았지만 아직 확정된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첫만남 이용권은 유흥업소나 마사지 등의 위생업종, 레저업종, 사행업종, 성인용품등 기타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민행복카드 신청

국민행복카드는 BC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KB카드에서 발급 가능하고, 원하는 카드사 콜센터로 카드발급 문의하면 간단하게 발급 가능합니다.
BC카드: 콜센터(1899-4651)
삼성카드: 콜센터(1566-3336)
롯데카드: 콜센터(1899-4282)
신한카드: 콜센터(1544-8668)
KB카드: 콜센터(1599-7900)
 
 
첫만남 이용권으로 출산 초기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좋은 정책인 것 같아요. 출산혜택 야무지게 꼭 챙겨야겠죠. 늘어나는 출산혜택만큼 대한민국의 출산율도 조금씩 오르기를 희망해 봅니다.